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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정동 마을 전경
북한의 기정동 마을은 남한의 대성동 마을에서 직선거리로 1.8km 북방의 비무장지대내에 위치하고 있는 북한의 최남단 마을이다.
1982년 조성된 이 마을은 판문점 평화협동농장, 일명 “평화촌”이라고 하며 1976년 8.18 도끼만행사건 이후 2,3층 망루석 건물로 증축하여 대남 선전마을로 활용되고 있다.
마을 입구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높이 160m 인공기 게양대가 있으며, 그 크기는 가로 30m, 세로 14m, 무게 275kg, 넓이 420평방미터에 달하고 있다. 최근 한 탈북자는 이 마을 거주인원은 특별히 선발된 농장원들로 군대식 생활을 하면서 외부와 완전 차단된 채 행동이 통제되어 생활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.

기정동 마을 1
기정동 마을 2
북한 인공기